홈파티/홈술의 시즌, 연말 숙취를 잡아줄 해장국 열전! 당신의 선택은?

작성자 : 본부장

코로나19로 인해 연말 분위기가 작년와 완전 다르게 느껴집니다. 연일 이어지던 송년회는 생략하는 추세이고, 결국 가족끼리 또는 혼자서 홈술, 홈파티를 즐기고 있습니다. 이런 문화에 와인, 소주, 위스키, 맥주 등 술 판매량도 크게 늘고 있으며, 간편 요리 시장도 해당 수요로 커졌습니다. 

집에서 또는 호텔·펜션·리조트에서 삼삼오오 즐기는 파티,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기는 음주 문화는 과음을 부를수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음주 후 딱 생각나는 해장국을 소개합니다.

해장국은 얼큰하게 먹는다고 고춧가루 등 자극적인 재료를 첨부하면 안됩니다. 술을 마신 뒤에 먹는 첫 끼라 위와 간이 모두 부담스러운 상태에서 자극적인 음식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도록 조리한 국을 먹는 것이 위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술마신 다음날 아침에 라면을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면은 염분이 많아서 자극적이고 입이 칼칼해져서 입맛이 오히려 없어지고 식사리듬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Pixabay로부터 입수된 eunyoung LEE님의 이미지 입니다.

선지국 – 선짓국의 선지는 철분이 많고, 단백질이 매우 풍부합니다. 콩나물, 무 등 영양의 밸런스를 이뤄 피로한 몸에 활력을 주고 주독을 풀어줍니다.

조갯국 – 조개국물의 시원한 맛은 단백질이 아닌 타우린,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류와 호박산 등이 어울어져 있습니다. 이중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정효과가 있어서 술마신 후 간을 보호해 줍니다.

굴국 –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이면서 옛날부터 빈혈과 간장병 등에 의한 피로 회복, 체력 회복에 애용해온 간장음식입니다. 과음으로 꺠져버린 영양의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줍니다.

북엇국 – 북어에는 간장을 보호하는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상당한 숙취 제거 효과가 있습니다

콩나물국 – 콩나물 뿌리 부분에 다량 함유되어있는 아스파라긴산은 간에서 알코올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도와줘 숙취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무국 – 무에 함유되어있는 시스테인 성분이 간의 해독을 도와주며, 알코올 요소의 분해는 물론,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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