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무착률 국제관광비행’을 허용하고 면세혜택을 부여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면세점 업계와 항공업계가 환영의 뜻을 비추고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국제 하늘길이 막히면서 사실상 개점휴업인 상태인 항공사와 면세점 업계는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 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 항공, 에어부산 등 주요항공사들은 무착률 해외관광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입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일본 상공을 지나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상품을 만들어 정부의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정부 승인 후에는 바로 상품을 출시 한다고 하니 항공사나 면세점, 그리고 면세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소비자에게도 큰 기회가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주요 항공사들도 중국, 일본 등 아시아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들은 면세점 쇼핑도 가능한 상태가 된다면, 항공업계에도 희소식이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면세점 업계도 매출이 작년에 비해 반토막이 난 상태에서 새로운 활로가 될수 있다고 기뻐하고 있습니다.
해외 여행을 못가더라도 비행기 탑승과 비행만으로도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저 역시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네요.
면세점 한도 역시 작년과 같은 600불까지 면세 한도를 정하고 있으며, 별도 면세로 술 1리터(400불 이하), 담배 200개비, 향수(60ml)등 입니다.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니, 그때까지 잘 살아 남아 보겠습니다.!
곧 무착륙 국제관광 상품이 출시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