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관광수익 99% 급감, 7월 1일 모든 국제선 재개 예정
- 그리스 관광 재개 예정 / 7월 1일 국재선 재개
- 그리스 관광 수입 99% 급감
유럽의 주요 관광 국가의 하나인 그리스는 지난 4월 관광 수입이 작년대비 99% 급감하였다고 AP 통신이 현지시각 22일 전했다.
그리스의 중앙은행인 그리스 은행 추산 그리스의 4월 관광수입은 700만유로(한화 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억4천400만유로(7천416억원)에 견줘 98.7% 줄었다고 발혔다.
그리스 은행은 지난 4월 그리스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3만 8천명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96.2% 감소하였고, 그에 따른 여행비 지출마저 평균 62.2%나 줄어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스의 지난 1-4월 누적 관광 수입은 6억2천600만유로(8천536억원)으로 작년 동일 월 대비 51.4%(6억6천400만유로) 감소했다.
그리스는 이달 15일부터 수도 아테네와 테살로니카 등으로 국제선 여객기의 입항을 허용키로 하였으며, 다음달 1일부터 모든 공항의 국제선 취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