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골프 처음 가신다면, 복장과 준비물 이건 꼭 알고 가세요
동남아 골프를 처음 준비하시는 분들 상담하다 보면
복장이나 준비물 때문에 같은 질문을 정말 많이 받습니다.
“복장 규정 많이 엄격한가요?”
“골프화 꼭 있어야 하나요?”
“공이나 장갑은 현지에서 사면 되지 않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미리 알면 훨씬 편해집니다.
1. 상의 – 카라티는 사실상 필수입니다
동남아 골프장은 전반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지만
상의만큼은 거의 공통 규칙이 있습니다.
반팔·긴팔 상관없음
기능성 골프웨어 OK
카라 없는 티셔츠, 민소매는 제한되는 경우가 많음
골프장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카라티를 입고 갔는데 문제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들은 고민하지 말고 카라티로 준비하시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2. 하의 – 골프 반바지까지는 OK
골프 반바지, 슬랙스 모두 가능
너무 짧은 반바지나 비치웨어 스타일은 불가
트레이닝복, 찢어진 청바지는 대부분 제한
한국 골프장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신발 – 운동화는 필수, 골프화는 선택
이 부분을 가장 많이 물어보십니다.
슬리퍼, 쪼리, 샌들은 불가
일반 운동화는 대부분의 동남아 골프장에서 허용
골프화는 있으면 좋지만 필수는 아님
처음 동남아 골프 가시는 분들도
운동화만 준비해서 문제없이 라운딩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4. 골프공 · 골프장갑은 꼭 미리 준비하세요
이건 실제로 현장에서 많이들 당황하시는 부분입니다.
현지에서 구하기 어렵거나
있어도 한국보다 가격이 비싼 경우가 많음
원하는 브랜드나 장갑 사이즈가 없는 경우도 많음
특히 여러 번 라운딩 일정이 있다면
👉 골프공과 골프장갑은 한국에서 미리 충분히 준비하는 게 가장 편합니다.
한 줄 요약
카라티는 필수
신발은 운동화 이상
골프화는 선택
골프공·골프장갑은 미리 준비
이 정도만 챙기셔도
동남아 골프 여행에서 준비물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일은 거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