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정부24에 올라온 국토부의 기관 소식에 의하면 2025년 울릉도의 하늘길이 열린다고 한다.
서울에서 울릉도까지 7시간 걸리던 이동시간을 1시간으로 단축했다는 그래서 주민들의 교통서비스 향상, 도서지역의 관광활성화를 기대 한다고 보도가 났다.
나 역시 여행업에 있기 때문에 그런지, 이건 호재이자, 여행업계에는 안좋은 일이 될수도 있을듯 하다.
국내여행에서 도서 지역이나 여행사에서 판매가 이루어 질 정도로, 자유여행이 발달되어있다.
특히 울릉도나 독도는 별도의 여행사가 있을 정도로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여행 코스였는데, 기존에 배를 타고 이동하던 것을 김포공항, 김해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바로 갈수 있다면, 누가 울릉도 전문 여행사를 통해서 이용할지는 모르는 일이다.
제주도 역시도 예전에는 패키지 버스 여행이 많았지만, 지금은 항공+숙소+렌트카 만 판매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가 되었다.
울릉도 역시 이런 측면에서 제주도에 이어서 비행기를 타고 갈 수 있는 또하나의 관광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그러나, 울릉도 역시 외지인들 출입이 별로 없던 곳이라 지역 주의 색깔이 매우 짙은 곳으로 지금까지 많은 관광객들의 피해 사례가 올라오던 곳이기에, 도민들의 인식개선도 많이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본다.
일단 울릉공항은 50인 이하의 소형항공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소형 공항으로 총사업비 6,651억원이 투입되며,
1,200미터 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적격자를 선정하고 실시설계를 마치고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기본 설계 기술 제안으로 안전한 공항, 다기능 복합공항, 수호형 공항, 견고한 공항,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공항을 거설하게 된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 연륙교 건설 계획을 철회하고, 소형 공항 사업으로 시행하였다고 한다.